태풍도 지나가고 이제 슬슬 가을이 올라나...
일상을 기록해 보며.. |
2010/09/07 09:42
출근길에 문득 하늘이 높게 느껴졌다. 구름도 거의 없고 맑고 푸른 하늘이 곧 가을이 올거라 암시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곤파스의 흔적이 아직은 곳곳에 남아 있긴 했어도 분명 하늘을 점점 가을을 닮아가고 있었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둘러 이어진 길가엔 태풍 곤파스때 입은 피해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다. 길을 따라 둘려진 울타리와 벽이 쓰러지는 나무의 힘에 못이겨 함께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곳곳에는 부러진 나뭇가지와 길을 온통 뒤덮고 있던 나뭇잎들을 모아둔 여러 무더기의 더미들도 보였다. 출근길에 보니 드디어 본격적으로 중장비 기계를 동원한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는것도 볼수 있었다.
이 와중에도 가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나 보다.
어제 마치 태풍이 지나간듯 하늘은 높고 푸르다. 햇빛은 여전히 따가우나, 바람은 며칠전과 달리 선선함 마저 느껴진다. 이 하늘과 바람에 홀려 그만 지하철역 한정거장을 걸어가게 되었다.
이 길을 이렇게 걸어보는건 처음이다. 발 아래는 한강으로 이어지는 탄천이 흐르고, 머리 위로는 이제 푸르른 가을 하늘이 흐르고 있다. 오랜만에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며 느긋하게 걸어본것 같다.
지금 남부는 "말로"태풍이 서서히 북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라 한다. 이 태풍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다행스럽다. 이제 태풍은 됬고! 바야흐로 본격적인 가을을 즐길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따가운 햇빛과 선선한 바람, 무르익는 벼와 과일들...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중 하나인 추석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석은 주중에 끼어 있어 어느때보다 여유로운 추석을 즐겨볼 작정이다. 오랜만에 동생을 운전 기사로 부려먹으며, 옛 추억을 쫓아 여기 저기 좀 돌아다녀보고 싶다.
비록 짧은 가을이지만 그래도 그 짧은 가을을 이제 즐겨보자!!!
아시아선수촌아파트를 둘러 이어진 길가엔 태풍 곤파스때 입은 피해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다. 길을 따라 둘려진 울타리와 벽이 쓰러지는 나무의 힘에 못이겨 함께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곳곳에는 부러진 나뭇가지와 길을 온통 뒤덮고 있던 나뭇잎들을 모아둔 여러 무더기의 더미들도 보였다. 출근길에 보니 드디어 본격적으로 중장비 기계를 동원한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는것도 볼수 있었다.
이 와중에도 가을은 서서히 다가오고 있나 보다.
어제 마치 태풍이 지나간듯 하늘은 높고 푸르다. 햇빛은 여전히 따가우나, 바람은 며칠전과 달리 선선함 마저 느껴진다. 이 하늘과 바람에 홀려 그만 지하철역 한정거장을 걸어가게 되었다.
이 길을 이렇게 걸어보는건 처음이다. 발 아래는 한강으로 이어지는 탄천이 흐르고, 머리 위로는 이제 푸르른 가을 하늘이 흐르고 있다. 오랜만에 유유자적 여유를 즐기며 느긋하게 걸어본것 같다.
지금 남부는 "말로"태풍이 서서히 북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중이라 한다. 이 태풍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가서 다행스럽다. 이제 태풍은 됬고! 바야흐로 본격적인 가을을 즐길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따가운 햇빛과 선선한 바람, 무르익는 벼와 과일들...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중 하나인 추석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추석은 주중에 끼어 있어 어느때보다 여유로운 추석을 즐겨볼 작정이다. 오랜만에 동생을 운전 기사로 부려먹으며, 옛 추억을 쫓아 여기 저기 좀 돌아다녀보고 싶다.
비록 짧은 가을이지만 그래도 그 짧은 가을을 이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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