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들리는 편의점... 그리고 포인트 카드
일상을 기록해 보며.. |
2010/08/31 22:47
성격탓인지 몰라도 난 포인트 적립카드 같은걸 잘 활용하지 못한다. 남자들도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하던데... 나는 뭔 배짱인지 포인트를 참 우습게 보는 경향이 없지않아 많다! 마누라도 다른 여자들에 비해 그런걸 꼼꼼히 잘 챙기는 편이 못된다 하는데도 내 눈엔 억척스럽기까지 보인다.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카드도 모두 마누라에 덕에 활용되고 소진되고 있다. 그걸 어떻게 쓰는지 어디에 쓰는지는 나도 서당개 정도는 알고 있다. 헌데... 막상 내가 그 카드를 들고 있음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날려먹고 만다는게 문제랄까... (사실 내 지갑에 그런게 꽂혀 있는지 망각하고 산다.)
이 또한 내가 사용하고 누려야할 일종의 권리 같은거라 생각된다. 기업에서 판촉을 위해 이런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데는 이용요금중에 이러한 포인트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금이 포함되어 있는 샘일테니 말이지. 기업 임직원들이 주머니 털어 할인혜택을 줄리 만무하니... 그런데 이 포인트를 사용해 보려니 또 문제가 생기는게 있었으니, 담배 한갑 사기 위해 아무 수퍼 들어가서 멤버십 카드 드립다 내 밀어 봤자 가맹점이 아니면 소용없다는 것이다. 내가 주로 지출하는 경로를 파악해보니 사실상 이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긴 걸렀다. 주로 주말에 돈 쓰는건 마누라고 내가 평소에 자주 들리는 편의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며칠전엔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는데 이런 의식이 작용해서인지 갑작스레 내 신용카드에 적립되어있을 포인트가 떠올랐다. 확인해보니 책 값에 비하면 꽤 많은 포인트가 누적되어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그동안 쌓아둔 포인트까지 더하니 책 2권을 1권값에 구매할 수 있었다. 찔끔 찔끔 모이는 포인트의 소소한 위력을 오늘 카드 결제를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 (그닥 비싼책은 아니었지만...)
그런데 얼마전 여느날과 다름 없이 자주 들린다는 그 편의점에 들려 우유하나와 담배 한갑 그리고 아침 대용으로 샌드위치를 사는데, 점주 아주머니께서 "왜 포인트 카드 안만드세요? 자주 들리시는데 포인트 카드 하나 만드세요~"라고 하신다. 사실 뭐... 예전 같았음 "아뇨~ 됬어요~" 하고 말았을테다. 근데 난 "어디서 만들어요?" 라며 되물었고, 그 자리에서 아주머니가 포인트 카드 하나를 등록하여 건네주셨다.
신림으로 사무실을 옮긴 후 지하철 역에서 사무실 까지 오는데 3-4군데의 편의점을 거치게 된다. 그 중에 이곳이 사무실과 가장 가깝기도 했고, 그리고 다른 편의점과 달리 점주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시다. 종종 아침 대용으로 찾는 샌드위치가 있는데, 하루는 이 샌드위치가 다 팔리고 없었나 보다. 아주머니는 나를 기억하시고는 내가 그 샌드위치 진열대에서 찾고 있자 "오늘은 샌드위치가 다나가버렸네~" 그러신다. 이곳도 다른곳과 달리 아르바이트를 쓰기는 하지만 분명 경영철학(?)이 다른 편의점 점주분들과는 다르다 느꼈다. 아르바이트생이 카운터에 있을 때도 다른 편의점과는 달리 훨씬 더 친절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연들 덕에 포인트 카드를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받아 들었고, 어제 드디어 인터넷을 통해 정식 등록을 마쳤다. 아직은 포인트 카드를 함께 내 미는게 익숙치 않아 신용카드만 내밀기도 한다. 아르바이트생이라면 그냥 지나쳤을 테지만... 아주머니는 포인트 챙겨라며 카드 달라고 하신다. 풉! 찔끔 찔끔 쌓이는 포인트를 우습게만 보던 내가 포인트 카드를 만들고 그리고 적립까지 하게끔 만드신 이 아줌마... 은근히 무섭기까지 하다. ^^
또 몇달이 지나고 나면 은근히 이 포인트 카드와 내 신용카드에 포인트들이 꾸준히 쌓여서 가공할만한 돈뭉텅이(?)가 되어 있겠지? 어짜피 내 지출은 몇몇 사용처에 집중되어 있으니... 움하하하! 나중에 한방 크게 긁어주마!!!
이 또한 내가 사용하고 누려야할 일종의 권리 같은거라 생각된다. 기업에서 판촉을 위해 이런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는데는 이용요금중에 이러한 포인트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금이 포함되어 있는 샘일테니 말이지. 기업 임직원들이 주머니 털어 할인혜택을 줄리 만무하니... 그런데 이 포인트를 사용해 보려니 또 문제가 생기는게 있었으니, 담배 한갑 사기 위해 아무 수퍼 들어가서 멤버십 카드 드립다 내 밀어 봤자 가맹점이 아니면 소용없다는 것이다. 내가 주로 지출하는 경로를 파악해보니 사실상 이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긴 걸렀다. 주로 주말에 돈 쓰는건 마누라고 내가 평소에 자주 들리는 편의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며칠전엔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는데 이런 의식이 작용해서인지 갑작스레 내 신용카드에 적립되어있을 포인트가 떠올랐다. 확인해보니 책 값에 비하면 꽤 많은 포인트가 누적되어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그동안 쌓아둔 포인트까지 더하니 책 2권을 1권값에 구매할 수 있었다. 찔끔 찔끔 모이는 포인트의 소소한 위력을 오늘 카드 결제를 통해 실감하게 되었다. (그닥 비싼책은 아니었지만...)
그런데 얼마전 여느날과 다름 없이 자주 들린다는 그 편의점에 들려 우유하나와 담배 한갑 그리고 아침 대용으로 샌드위치를 사는데, 점주 아주머니께서 "왜 포인트 카드 안만드세요? 자주 들리시는데 포인트 카드 하나 만드세요~"라고 하신다. 사실 뭐... 예전 같았음 "아뇨~ 됬어요~" 하고 말았을테다. 근데 난 "어디서 만들어요?" 라며 되물었고, 그 자리에서 아주머니가 포인트 카드 하나를 등록하여 건네주셨다.
신림으로 사무실을 옮긴 후 지하철 역에서 사무실 까지 오는데 3-4군데의 편의점을 거치게 된다. 그 중에 이곳이 사무실과 가장 가깝기도 했고, 그리고 다른 편의점과 달리 점주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시다. 종종 아침 대용으로 찾는 샌드위치가 있는데, 하루는 이 샌드위치가 다 팔리고 없었나 보다. 아주머니는 나를 기억하시고는 내가 그 샌드위치 진열대에서 찾고 있자 "오늘은 샌드위치가 다나가버렸네~" 그러신다. 이곳도 다른곳과 달리 아르바이트를 쓰기는 하지만 분명 경영철학(?)이 다른 편의점 점주분들과는 다르다 느꼈다. 아르바이트생이 카운터에 있을 때도 다른 편의점과는 달리 훨씬 더 친절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연들 덕에 포인트 카드를 한치의 망설임 없이 받아 들었고, 어제 드디어 인터넷을 통해 정식 등록을 마쳤다. 아직은 포인트 카드를 함께 내 미는게 익숙치 않아 신용카드만 내밀기도 한다. 아르바이트생이라면 그냥 지나쳤을 테지만... 아주머니는 포인트 챙겨라며 카드 달라고 하신다. 풉! 찔끔 찔끔 쌓이는 포인트를 우습게만 보던 내가 포인트 카드를 만들고 그리고 적립까지 하게끔 만드신 이 아줌마... 은근히 무섭기까지 하다. ^^
또 몇달이 지나고 나면 은근히 이 포인트 카드와 내 신용카드에 포인트들이 꾸준히 쌓여서 가공할만한 돈뭉텅이(?)가 되어 있겠지? 어짜피 내 지출은 몇몇 사용처에 집중되어 있으니... 움하하하! 나중에 한방 크게 긁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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