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DeView 2010 후기 이벤트 당첨!
일상을 기록해 보며.. |
2010/10/07 08:45
참... 별일도 다있다. 내가 이런데 당첨도 되고 말이지...
지난번 NHN에서 주최한 DeView 2010 행사에 참여하고 와서는 간단하게 일기마냥 기록을 남겼더랬다. 그리고 그걸 미투에 올렸다. 다음날 후기 이벤트에 참여해보라 꼬득이는 댓글이 달렸다. 굳이 내 미투까지 찾아와서 댓글 달아주시는 노력에 그럼 나도 한몫 거들어볼까 싶어 트랙백을 살짝 엮어주고 왔었다.
그 후로 보름 정도 지났을까? 9월 28일, 댓글이라곤 좀처럼 보기힘든 내 블로그에 새 댓글이 올라온게 아닌가? 스팸글일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DeView 2010 후기 이벤트에 당첨되었단 소식을 접하게되었다. 링크를 타고 들어 NHN DeView 2010 후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내용을 보니, 맨~ 끝에 내 글이 걸려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후후훗! 턱걸이인가?
후기 이벤트 1등(1명)에게는 리얼포스87 키보드를, 2등(5명)에게는 네이버 자동우산을 그리고 3등(10명)에게는 MS Arc 마우스를 준덴다.
1등 상품인 키보드는 키 레이아웃 때문에 줘도 못쓴다. 나는 무조건 표준 레이아웃 키보드만 쓴다. 때문에 항상 내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대부분 싸구려다. 키 감 좋고 비싸고 별별 기능 들어간 키보드는 대게 내가 사용하는 키 레이아웃이 아니니 뭐 어쩔수 없다.
2등 상품인 우산은 좀 사실 탐이 났다. 지금 마누라가 쓰고 있는 우산 상태가 오늘 내일 하고 있고, 또 내 우산도 오래써서 그런지 상태가 별로라서 말이지.
뭐... 그래도 내게 지금 가장 필요한건 마우스긴 하다. 집에서 사용중인 마우스가 오늘 내일 하고 계시거든. 게다가 오늘 이 상품이 도착할줄 알았는지, 어제 드뎌 마우스 휠이 결국 골절상을 입고 그 기능을 다하셨다. 지금 쓰고있는 노트북 마우스를 집 컴퓨터용으로 사용하고, 받은 마우스로 노트북에 사용하면 딱일듯 하다.
이렇게 이벤트에 담첨되는 행운은 정말 내게 특별한 경험이다. 뭐... 이벤트에 응모도 안하는 나긴 하지만, 이런데 참 운이 따라주지 않는단 생각땜시 참여할 생각 자체를 아예 안한다. 여튼 이런 특별한 경험에 살짝 들떠서, 네이버 아이디와 상품 수령지등을 담당자에게 전달했고, 그리고 드디어 상품이 도착했다.
깜장이 아니다! 흰색이다. 이긍... 좀 아쉽긴하다. 그래도 이게 어디야~ 후훗! 사진으로 본적은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훨 이뿌장하게 생겼다. 디자인도 멋지긴 하지만, 마우스 표면 마감처리도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런 느낌이 든다.
헌데, 독특한 디자인에는 항상 사용성에 대한 문제가 따르기 마련인듯 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키보드와 마우스 등 하드웨어 품질이야 뭐 정평이 나있으니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이 디자인 때문에 손에 쥐고 사용하기가 여간 어색한게 아니다. 아직 새로운 디자인에 익숙치 않은 탓도 있겠지만, 왠지 불안하고 정밀한 마우스 포인트 조작에 상당히 애를 먹게 된다.
그리고 특히 엄지로 조작 가능한 측면 버튼은... 왤케 멀리 있는거니? 엄지가 버튼에 쉽게 닿지 않는다. 게다가 버튼도 너무 뻑뻑한지 누르기도 힘들다. 나야 평생 사용하지 않는 버튼이긴 하지만, 이 버튼 누를려면 마우스를 들고 왼손 손가락으로 콕! 눌려줘야 할 판이다.
어쨌튼 후기 이벤트 참여해보라고 꼬득인 NHN DeView 관계자분 고맙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굳이 경품 타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종종 참가해볼까 한다. 내 운이 또 얼마나 따라줄런지... 그게 궁금하거덩~ 이참에 진짜 나도 로또 한번 사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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